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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율방범연합회·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 선도 등 캠페인 공동 실시

강화 동막해수욕장서 청소년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 홍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자율방범연합회와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강화 동막해수욕장 일대에서‘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인천시 자율방범대의 공익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일탈이나 비행이 발생하기 쉬운 휴가철을 맞아, 사전 계도와 지역사회 차원의 따뜻한 관심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또한 여름철 음주소란,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등의 사례가 잦은 피서지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자율방범연합회 소속 자율방범대원 60여 명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및 강화경찰서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한 채 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으며, 홍보물 배포에 나섰다.

 

자율방범연합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보호해 주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과 청소년 모두에게 질서의식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 안전과 공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행정과 민간, 경찰이 협업하는 민관치안 협력 사례로, 여름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에서의 범죄 예방과 공공질서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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