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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SSG랜더스·인천유나이티드FC 홈경기서 ‘생명지킴이’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7월19일 프로야구, 7월27일 프로축구 경기장서 시민 대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시민안전본부 안전예방과 소속 시민재난안전강사 및 소방본부 구급대원들은 지난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홈경기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 7월 27일 인천유나이티드FC 홈경기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예정

 

이번 교육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스포츠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람객의 안전의식 향상과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시민 응급안전 구급요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현장에서는 경기시작 전 경기장 내 관중들을 대상으로 소방본부 구급대원들이 심장 압박 등의 심폐소생술(CPR) 실습시연을 직접 진행했으며 경기장 외부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CPR)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이 쉽고 친숙하게 ‘생명지킴이’ 역할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심정지는 발생 후 ‘골든타임’ 이라 불리는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가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꾸준히 향상하고, 안전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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