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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광명시청소년위원회, 관내 신규 청소년·문화시설 탐방

위원 간 관계 형성 도모하고 의제 발굴 시간 가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장직속 제3기 광명시청소년위원회는 지난 19일 관내 신규 청소년시설과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탐방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탐방에는 청소년위원 45명이 참여해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예술창작소 ▲충현박물관 ▲광명마음숲상담소 ▲기형도문학관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소그룹 회의를 열고 탐방 소감을 나누고, 향후 정책 제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위원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이렇게 다양한 청소년시설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학업에 지치거나 힘들 때 청소년예술창작소나 상담복지센터를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가 선생님들과 상담도 받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 광명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하고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탐방처럼 문화시설과 연계한 청소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제3기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청소년 100명을 위촉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강화도와 교동도를 방문해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하는 1차 팀빌딩 워크숍을 진행했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는 소그룹 6개 분과별 회의를 진행해 정책 제안을 구체화하고, 11월에는 정책 제안보고회 ‘나도 시장이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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