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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가사스트레스 해소 지원 관련 조례안' 제정 추진

“가사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 절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성환(파주1, 더민주)의원은 지난 제2차 추경 코로나19 가사스트레스 해소 지원사업을 제안한 것에 이어 「경기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안」을 추진할 것에 대해 밝혔다.


조성환 의원은 지난 제346회 임시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의 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다수의 가정에서 휴교, 휴원, 자택근무 등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양육과 가사부담으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아이들 관리 측면의 부부간 불화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마련이 절실하다고 제안하였다.


이에 2020년 제2차 추경 시 여성가족국에서는 ‘코로나19 가사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 예산을 총1.5억원을 편성하였으며, 가사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 및 놀이 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약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시범 운영하기 위하여 10월 말경에 웹자보, 카드뉴스, 홍보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환 의원은 “‘가사’란 가정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사의 가치는 과소 추정되어 가사 스트레스는 혼자만이 감내해야하는 것으로 취급되고 있다”며 “특히 모두가 즐거워야할 명절에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하여 ‘명절 증후군’이라는 단어까지 생길 정도이며, 이번 코로나19에 여파로 추석 연휴 가족‧친척 모임에 비대면이 권장되어 시댁 식구, 과도한 가사노동 등에서는 해소되었으나 집안에 대다수의 가족이 머물게 되며 발생되는 요리, 청소, 육아, 세탁 등의 가사로 인한 스트레스는 여전하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일‧가정 양립과 개인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가정 돌봄 사회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가사의 가치를 명확히 인지하고 스트레스 해소 지원이 단순히 시범사업으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안」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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