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한글날을 맞아 OSL on-screen 열 번째 공연 ‘한글, 아름다움을 노래하다’를 오는 9일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OSL on-screen’의 열 번째 공연 ‘한글, 아름다움을 노래하다’는 한글 가사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나라 가곡과 오페라 및 퓨전국악 공연이다.
독산성 세마대지를 배경으로 〈첫사랑〉,〈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시간에 기대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우리나라의 주옥같은 곡들을 성악가 세 명의 노래와 퓨전 앙상블(바이올린, 가야금, 오보에, 피아노) 구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인 한글날을 기념하여 기획한 이번 온스크린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아름다운 한글 노래를 감상하면서 우리말과 우리 음악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