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배달특급’ 2차 사업 설명회, 뜨거운 관심 속 성료

배달특급 2차 참여를 원하는 시군 대상 오는 16일까지 신청 접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수원, 용인 등 경기도 20개 지자체 관련 부서 관계자 31명을 대상으로 ‘배달특급’2차 사업설명회를 지난 6일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배달특급’(경기도 공공배달앱)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배달특급’은 오는 11월 중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를 도모, 2021년까지 16개 지역에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각 지자체 관계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배달특급’2차 공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가장 많은 질문은 ‘배달특급’만의 이점과 소비자 유입을 위한 전략에 관련한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앱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중요한데, 기술적 역량이 집약된 기업과의 민관협력으로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이점을 설명했다.

 

또한 “이미 3개 시범지역에서 기존 목표를 넘는 가맹점을 모집해 사업 운영을 위한 성공의 초석을 다져놓았고 지역화폐 온라인 연동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이밖에도 ‘배달특급’운영 계획과 각 시‧군 전통시장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 가능성, 가맹점 확보 등의 질문을 쏟아내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

 

‘배달특급’은 최근 3개 시범지역에서 실시한 사전 가맹 신청을 통해 화성시 1,821건, 오산시 830건, 파주시 1,048건 등 총 3,699건을 접수했다. 기존 목표치 3,000건의 123%를 달성한 쾌거로 ‘배달특급’에 대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기대를 입증한 셈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의 기초인 가맹점 확보에서 큰 성과를 낸 것에 더해, 지역화폐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혜택’도 중심적으로 고려,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월 16일 금요일까지 경기도 지자체 중 ‘배달특급’2차 참여를 원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재석, 송은희 등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만 1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가짜 계정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하여 공공연하게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예인 송은이 씨와 유명강사 김미경 씨, 전문 투자자 존리 전 메리츠 자산운용대표 등 유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온라인 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나, 투자 사기는 점점 불어나 총액이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채팅방으로 연결됐는데, 그곳에서 ‘황현희’라고 행세하는 인물이 주식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금융인 존 리 씨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를 사칭한 계정이 투자를 유도하는 식으로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기를 치고 있는데, 이에 속은 투자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