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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석수도서관, '경기은빛독서나눔이'로 어린이 독서 돕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10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작은도서관 등 관내 7개 기관에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 15명을 파견한다.


독서나눔이 사업은 노인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의 사업이다.


독서나눔이는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지도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으로 구성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어린이들의 독후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독서나눔이로 선정된 어르신은 주 1회 관내 각 기관에 파견되어 활동하는 한편, 도서관에서 매월 한 번씩 보수교육을 통해 수업계획안을 직접 작성하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방법 등 독서교육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학습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은퇴한 어르신들은 그간의 연륜 및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할 기회를 얻고, 어린이들은 가족 같은 어르신들과 함께 표현놀이, 독서활동을 하면서 독서에 관심을 갖고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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