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정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경기도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해 6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정 발전을 위한 시빅해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빅해킹(Civic Hacking)이란,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사회 공공문제를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하려는 활동을 말한다.
대표적인 활동 결과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동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로나맵’, 공적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맵’ 등을 들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드나무, 코드포코리아 등 기존에 활발하게 시빅해킹 활동을 해온 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정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공공목적의 시빅해킹 모임 또는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도내 시빅해킹 활동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집단지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 시빅해킹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