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오광덕 의원이 18일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안정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부터 2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의원 3명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오광덕 의원은 자치행정국에 대해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와 운영 내실화를 요청하였으며, 비리경력을 가진 전직 공무원 등이 위원으로 위촉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과천, 화성, 김포 등 6개 소방서 현장감사에서는 골든타임 내 도착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도착률을 높이기 위한 긴급 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였으며, 의용소방대의 고령화와 지원율 하락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업무영역 개발과 처우 개선을 요청하였다.
오 의원은 “10대 의회 후반기가 시작되고, 처음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료 의원의 인정을 받아 의미있는 상을 받았다”며, “경기도의 정책과 예산 집행에 있어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광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예산의 적정성과 실효성 등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