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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수지산성교회 코로나검사 비협조 신도, 가용수단 총동원해 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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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 위해 휴대폰 GPS 위치 정보 제공 용인서부경찰서에 요청
검사거부 및 연락 두절 등 비협조적인 295명 신도에 강력 경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지산성교회...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저지하겠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산성교회 관련 코로나19 전수 검사 대상자 중 검사거부로 비협조적인 신도들에 대해 "모든 가용 수단을 총 동원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달 29일 수지산성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첫 확진자를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같은달 23일 마스크를 쓰지 않은 단체행사를 진행하는 등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 및 행사금지명령’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수지산성교회발 집단감염 관련 784명의 교인 명단을 확보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검사거부 및 연락 두절 등의 비협조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295명에 대한 휴대폰 GPS 위치 정보 제공을 지난 7일 용인서부경찰서에 요청했다.

 

백군기 시장은 페이스북에 "방역당국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수지산성교회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재롱잔치와 수차례 대면모임 강행으로 현재까지 173명의 확진자 발생을 초래했으며, 추가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시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으며, 용인시는 해당 교회에 구상권 청구를 진행하는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지산성교회의 교인명단 중 용인시가 확보한 295명의 인원이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을 시도해도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이라며,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는 이 시점에 해당 교회 일부 교인들의 비협조로 인해 방역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되고 있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백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되는 것은 없다는 판단으로, 즉각 해당 인원에 대해 경찰에 휴대폰 GPS위치 추적을 요청했다”고 말하며, “모든 가용 수단을 총 동원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통보된 추적결과를 토대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용인시는 모든 전수 검사가 끝나는 대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지산성교회에 과태료 부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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