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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2월14일까지 재연장

임시선별검사소 1월 18일까지 7,400여명 검사··25명 확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산본보건지소 옆 행복2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2월 14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이번이 두 번째인 선별검사소 연장 운영은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포함하는 것이며,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 반부터 낮 12시까지다.


검사는 비인두도말 PCR방식으로 실시되며, 군포시 공무원과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경찰과 군부대 인력이 검체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는 당초 1월 17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설 연휴 상황을 감안해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기간까지 연장했다”며, “검사를 받은 시민께서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수준으로 자택 대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감염원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운영을 시작한 군포시 임시선별검사소는 1월 3일 연장한 후 이번이 두 번째 연장이며, 1월 18일까지 모두 7,429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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