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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모진 바람 속에서도 진달래 피지 않더냐’

수원시,‘수원희망글판 봄편’문안 선정…5월까지 거리 곳곳에 게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021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보라, 때가 되면 모진 바람 속에서도 진달래 흐드러져 피지 않더냐’를 5월까지 시청 담장을 비롯한 수원시 곳곳에 게시한다.


봄편 문안은 정희성 시인의 시 '4월 북한산에 올라’에서 발췌했다. 지난 1월 진행된 '2021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공모’ 응모작들을 인문학자문위원들이 심의해 선정했다.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을 비롯한 AK플라자 수원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장안·권선·팔달구청 등 수원시 내 곳곳에 마련된 수원희망글판 전용 게시대(13개소)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컴퓨터 배경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수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할 따뜻한 문안을 선정했다”면서 “봄편 문안을 읽으며 다가오는 봄을 가득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희망글판’은 2012년 가을에 시작된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학 사업이다. 수원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절에 어울리는 문안을 선정해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


수원시는 4월 중 '2021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할 예정이다.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자 5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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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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