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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마을에서 답을 찾다

마을학교 운영을 통한 마을교육 공동체 조성 기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마을공동체의 협력을 통한 마을학교 6개교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마을학교는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마을의 교육적 기능 회복 및 아이들의 안전한 방과후 돌봄을 위해 이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한 2019년부터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갈미마을학교(모가면: 놀이로 배우는 예술) ▲괜찮아마을학교(신둔면: 다양한 체험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성장 도모) ▲뉴튼의사과(백사면: 과학체험 마을학교) ▲마음길(중리동: 공감과 배려의 안전한 마을쉼터) ▲카페브런치(창전동: 요리 활동) ▲함께하는우리마을(장호원읍: 마을에서의 서로 돌봄)에서 해당 지역 인근에 거주하며 방과후 돌봄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뉴튼의 사과’ 최복희 마을교사는 “이천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과 백사면의 평생학습관 개방으로 방과후 아이들이 돌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에 힘쓰며,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우리마을’의 참여 학부모들은 “돌봄에 한계가 있는 지역인데 올해 마을학교 운영으로 돌봄의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하며 “가정 근처의 마을학교에서 돌봄이 이루어져 안심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 손희선 교육장은 “마을학교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돌봄을 책임지는 지역교육공동체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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