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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성이 담긴 반찬으로 희망을 전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정성들여 손수 만든 닭도리탕과 후원받은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고 10일 전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마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지원서비스인‘세마반지’사업을 2012년부터 세마동 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세마반지’사업에는 사회적기업 등 다수의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반찬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환경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지원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려는 협의체 위원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조리가 끝난 후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25세대를 협의체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김상용 위원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건강한 밑반찬 드시고 무더운 여름 이겨내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반찬전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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