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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상임위 증액예산안 대승적차원에서 의결시켜주길”

코로나19 보육공백 해소위한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예산 85억 신규 증액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더민주, 성남2)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찾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신규사업으로 증액 의결한 예산들에 대하여 대승적으로 의결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7일(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추경안이 코로나 위기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만큼 시급한 민생예산이 누락되거나, 사각지대는 없는 지 등에 방점을 두고 심사에 임했으며, 집행부 제출 예산안에 300억 5,700만원을 순증액하여 수정가결하였다.


특히, 지난 3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경기도 여성가족국과 대학교수를 비롯 보육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경기보육 발전방안 마련 TF《유영호 의원(TF 공동단장 / 더민주, 용인6), 조성환 의원(더민주, 파주1) 참여》”를 발족하여 현재까지 7개월 가량 활동해오면서 도내 어린이집들이 저출산 그늘과 코로나19 장기화등 이중고로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차액보육료가 서울의 5분의 1수준, 인천의 3분의 1수준 인상에 그쳐 폐원의 길로 내몰리는 등 심각한 보육환경 위기상황임을 감안하여 집행부(여성가족국)에 수차례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 추경편성 필요성을 주문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으나 집행부에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 검토 등을 이유로 금회 추경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추경안 심사과정에서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깊은 유감을 표명하였고,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직접 지원을 목적으로 코로나19 보육공백 해소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 한시 지원 예산으로 85억 2,700만원을 신규로 증액하였다.


아울러 빠듯한 운영비에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창문을 열고 에어컨 가동으로 냉방비 지출 부담까지 겹쳐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냉난방비 한시 지원 예산으로 2억 3,700만원 또한 신규로 증액하였으며, 그 밖에 사업들도 필수경비와 시급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증액하였다.


끝으로, 박창순(더민주, 성남2) 위원장은 “상임위 예비심사 시에 코로나19와 보육환경 악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와 지역아동센터 냉난빙비 지원예산은 상임위에서 심도있는 심사로 신규 증액한 예산인 만큼 이번 제3회 추경예산에 반드시 반영되어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 모두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한편, 2021년 제3회 경기도 추경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9.15, 水)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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