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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치매환자 가족 위한 프로그램 운영

비대면 가족교실 운영…돌봄역량 강화하고 미술 활용해 정서적 지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부터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실 및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등 치매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영상 어플을 통해 비대면으로 주 2회씩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미술을 매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소통의 장이 돼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주민들의 무료 치매검사,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기저귀 등) 지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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