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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소외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위한 따뜻한 협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지난 15일 시흥시청 환경국장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아동들과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1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윤주호 시흥시 환경국장과 문정식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총무, 도기옥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원건상 시흥시1%복지재단 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를 중심으로 1993년에 설립된 단체다. 매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해서 마련한 기금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시흥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정식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흥시 소외된 계층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주호 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도 명절을 맞아 이렇게 후원해 주신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에 감사하다”며 “이처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전달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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