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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환경챌린지' 인성함양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함양 프로그램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Save the Earth : 제로웨이스트편’을 마무리하고, 지난 25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오산시 평생교육 활동가로 위촉된 청년강사 이다원씨(신장동, 26세)가 제안하고, 기획 및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3주 동안 대면 및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병행 운영했다.


10대 청소년부터 50대 중장년까지 오산시민 20명이 참여했으며,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조성화 관장과 문화예술체험 평생학습동아리 체험Oh!Go! 임영신 대표와 함께 자연생태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수행하는 챌린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고민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후변화의 의미, 원인, 영향과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작은 실천 방안을 매주 토요일 함께 학습하고, 평일에는 참여자 각자가 탄소중립을 위한 ‘누구나 환경 챌린지’ 활동으로 분리배출 챌린지, 오늘은 텀블러해, 용기내 챌린지, 노라벨 챌린지 등 실천하고 인증샷을 올려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오산시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우리 지역과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작은 실천을 반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고민하는 성숙한 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산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주제의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오산시 특성에 맞는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제안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관내 소재 평생교육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인성함양 프로그램 운영 기관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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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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