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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 개최

미세먼지 원인 규명 및 시민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수립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환경사업단장의 주재로 시의회 의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가톨릭대학교 교수, 환경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 경과 보고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 오염도가 지속되어 미세먼지 원인을 규명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부천시 미세먼지 관리 저감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게 골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배출원 관리의 선택과 집중 ▲스마트 대기환경 정보체계 구축 ▲시민의 미세먼지 노출 피해 최소화 ▲온라인·스마트 홍보 및 교육 확대를 위한 분야별 4대 추진 전략을 목표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중간보고에 대한 보완 사항 및 의견 제시 등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부천시만의 미세먼지 정책 발굴을 주문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시민 공청회를 마련하여 부천시에 맞는 실질적인 미세먼지 장단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장용기 환경사업단장은 “미세먼지는 광역적인 문제로 지방자치단체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지만, 이번 보고회를 통한 전문가의 의견과 제안을 반영하여 부천시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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