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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평택부용봉사회, 설맞이 사랑의 나눔 기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대한적십자사 평택부용봉사회(회장 김봉성)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평택시 팽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종복)를 방문해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평택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봉성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종복 팽성읍장은 “모두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상품권을 기탁해 주신 평택부용봉사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전달된 평택사랑상품권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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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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