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역대 최다 예매량(122만 장), 역대 최고 예매율(97.4%), 역대 최고 오프닝(98만 명), 역대 IMAX 및 4DX 최고 오프닝, 역대 문화가 있는 날 최고 흥행 기록,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 등을 경신하며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날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아바타>를 초월한 우리나라 개봉 외화 중 역대 최단기간 성과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로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이다.
한편 팔씨름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은 예매율 6.8%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으며, 클레이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얼리맨>은 예매율 1.2%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는 예매율 1.1%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예매율 1%로 5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매직빈>이 예매율 0.8%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8년 5월 3일~5월 9일)
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 챔피언
3. 얼리맨
4.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5. 레오나르도 다 빈치
6. 매직빈
7. 그날, 바다
8. 원더스트럭
9.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10.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가 개봉한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못한 일들에 엮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다.
이 밖에 폴 다노 주연의 코믹 판타지 <루비 스팍스>와 매튜 맥커너히, 나오미 왓츠 주연의 드라마 <씨 오브 트리스>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