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민과 관이 함께 피워낸 꽃', 평택문화공연

【뉴스라이트】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민간업체인 AK플라자는 지난 16일 AK플라자 7층 문화아카데미 홀에서 함께 손을 잡고 지역문화공연이라는 특별공연이 성공리에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달 초 평택의 문화를 지역민에게 함께 알리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추진된 이 날 공연 ‘해금별곡’은 평택출신으로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의 업적을 알리는 렉쳐콘서트로 평택시 이경희 문화관광해설사가 진행을 맡아 청중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지역문화자원을 알렸다.

특히 해금 일인자 이동훈 선생이 연주한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평택시가 낳은 국악 영웅 지영희 선생이 만든 해금 독주곡으로 공연의 하이라이트였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음악에 매료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평택시 문예관광과에서는 문화관광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는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맡기로 했다.

그 첫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는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에서 ‘지영희 해금 아카데미’ 강좌가 개설된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5시 두 개의 강좌 중 선택할 수 있고, 모두 초급반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업하여 지역민이 즐겁게 참여하는 지역문화프로그램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지영희 선생의 정신을 받들어 전통음악을 평택시 문화정체성으로 키우는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 문예관광과와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는 지영희콘텐츠를 필두로 평택의 숨겨진 문화자원을 하나씩 프로그램화 하여 지역주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