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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발꾼 권아솔 피떡될라... 하빕ㆍ맥그리거 '쓰레기' '양아치' 비난, 최홍만에겐 목덜미 잡혀

사진=권아솔 SNS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7일 미국 네바다에서 열린 UFC 229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맥그리거에게 승리하며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 뜨거운 관심을 얻고있던 가운데 권아솔이 자신의 SNS에 관전평을 게재하며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권아솔(33)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그는 맥그리거를 '쓰레기', 하빕을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을 줄인 온라인 용어)이라 표현하며 UFC의 수준을 가차없이 비난했다.

특히 권아솔은 앞서 열린 로드 FC 040 기자회견장에서 하빕에게 "미안한데 넌 누구냐"고 말하기도 했다.

맥그리거, 하빕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뜨거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권아솔에게도 빈축이 쏟아지고 있다.

권아솔은 지난 2016년 4월 최홍만 선수에게 도발했다가 사과한 적도 있었다.

권아솔은 로드FC 030 출정식에서 "(최홍만 씨가) 격투기를 이용해서 돈벌이만 생각하는 것 같다. 서커스 매치라고 생각한다"며 "나 뿐만 아니라 모두 알고 있는 것 아닌가. 이제 운동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도발했었다.

두 사람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로드FC 030 대회 참석 차 중국으로 출국하는 길에 정문홍 로드FC 대표가 권아솔에게 "동생으로 모습을 보여달라"고 조언하자 중국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권아솔 씨가 최홍만 선수를 찾아 가 사과했다.

이 때 최홍만 선수는 웃으며 권아솔의 목덜미를 잡았다.

권아솔은 앞서 자신의 SNS에 송가연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송가연이 로드FC에 제기한 형사고소가 무혐의가 났다는 기사를 링크한 뒤 "거짓과 위선으로 한 가정의 아버지를 자신의 제물로 욕심을 채우려고 했던 그 누군가들"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을 때"라며 "돌이킬 수 없는 실수지만 인간 된 도리로라도 사죄하십시오.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게 많습니다. 그냥 조용히 지내라고 대표님이 끝까지 지켜주고 계시는 겁니다. 이 배은망덕한 휴.."라고 말했다. 

그런데 정작 권아솔은 제2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자격으로 있긴 하나, 부상을 이유로 2년동안 3차 방어전에 나서지 않고 있다.

권아솔은 앞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로드 FC 031' 코메인이벤트 무제한급 매치 쿠와바라와 경기에서 1라운드 18초 만에 KO패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 파상 공세가 이어졌고, 이렇다 할 반응조차 하지 못하고 오른손 펀치에 안면을 허용하더니 그대로 고꾸라졌다.

권아솔은 후두부 반칙을 주장했으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사실 이 날 권아솔은 자신보다 두 체급 높은 '미들급 파이터' 이둘희와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오래전부터 서로를 도발하는 이들의 맞대결에 팬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권아솔은 상대를 자극하는 거친 말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권아솔은 이둘희를 '사기꾼 파이터'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둘희가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당하며 맞대결은 무산됐다.

이유야 어쨌든 권아솔은 '대체 카드' 쿠와바라를 상대했다.

미들급 이둘희와 무제한급 최홍만을 혼내주겠다던 권아솔이었지만, 대회 3일을 앞두고 부랴부랴 몸을 만든 쿠와바라에게도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 카운터 펀치를 피하지 못하고 힘없이 무너졌다.

경기 후 권아솔은 "후두부를 맞아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팬들에게 쓴웃음을 선사했다.

보다 못한 정문홍 대표가 "실력이 너무 없다. 입에 비해서 실력이 부족하다. 반성해야 한다. 정말 실망스러웠다"며 "이렇게 실력이 없어서 뭐가 되겠냐"고 혹평할 정도였다.

 

사진=유튜브 캡쳐

 

누리꾼들은 두달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시구에 모습을 드러낸 그의 몸을 보고 "라이트급 선수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비대하다" "아무리 재활중이라지만 관리의 흔적이 없네" "그냥 동네 아저씨"라며, 입으로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말고 UFC 선수라면 링 위에서 온몸으로 보여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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