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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 통해 경기북부 최고 소방안전강사를 뽑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북부 최고의 소방안전강사를 뽑는 대회가 열린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 민방위교육장에서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및 교육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 품질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뒀다.

대회에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에 준용해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별로 각 1명씩 지정된 소방안전강사들 중 내·외부 교육 실적이 12회 이상 있는 인력들이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에 있는 ▲공공건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지하철사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해요, ▲야외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미리미리 대비해요 등 3가지 주제 중 1개를 택해 강연을 펼친다.

특히 경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강연을 청취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고학년’의 수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심사는 소방학교 교수, 강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이뤄지며, 심사기준은 교수 역량, 강의 전개방법, 강의기술, 교수예절 및 태도, 청중의 흥미 및 몰입정도 등이다.

본부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관서 평가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강사인력풀로 관리, 외부강의 요청 시 참여하게 할 방침이다.

이상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는 도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수칙 준수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소방안전교육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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