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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의회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 및 서울, 인천 지역 보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 2018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도권 감염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기회의에서 참가자들은 ▲국가지정병상 공동이용 ▲의료관련감염병 수도권 협력네트워크 구성 ▲원인불명 환자 집단발생 공동대응 ▲감염병 담당자 특수근무수당 개선 건의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를 주관한 도는 감염병 관리·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경기도 감염병관리정보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활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동 이용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인천시에 제안했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 9월 발생한 서울시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당시 경기도가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사례로 볼 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수도권 협력 체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감염병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경기도부터 앞장서서 감염병 공동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3월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예방·관리 및 발생사례 공유 등 광역단위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서울, 인천과 공동으로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를 구성했다.

이후 공동협의회는 ▲감염병 발생 대비 사전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정보 공유로 공동대응체계 유지 ▲인적·물적 지원 협의 등을 목표로 3개 시도가 번갈아가며 회의를 주관,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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