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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잘 지내자! 학생주도 뮤지컬로 학교폭력예방 메시지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함께하는 뮤지컬 학생동아리 전국예술제’에 참가한다. 지난 5일 경기 및 강원지역 예선을 통과한 천천초등학교와 안양고등학교가 경기지역 대표로 나선다.

함께하는 뮤지컬(School of musical, 함께뮤) 학생동아리 전국예술제’는 교육부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고 KBS미디어가 추진한다.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의식을 키우고 예술능력을 강화하는 학교폭력예방활동지원 사업이다.

지난 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 경기 및 강원 지역 예선에서는 마장초등학교, 천천초등학교, 의정부초등학교, 안양 고등학교와 육민관중학교(강원) 총 5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시선에서 바라본 학교폭력,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학교폭력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표현했다.

또한, 참여한 관객들에게 감동과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생중심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공감적 정서를 높이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중심 학교폭력예방활동 활성화, ▲학교별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과 추진, ▲화해와 관계회복을 위한 교육적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 “이번 예술제 참여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고 하면서 “나를 돌아보며 친구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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