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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2월 31일 '아듀! 2018 송년음악회' 연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오는 31일 저녁 8시 수원SK아트리움에서 ‘아듀! 2018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수원을 대표하는 예술단인 수원시립 합창단·교향악단·공연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채워진다.

이 공연은 박지훈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한다.

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리꾼이자 영화 ‘서편제’·‘천년학’에 출연한 배우인 국악인 오정해씨, R&B(리듬앤드블루스) 음악의 선두주자인 가수 김조한씨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한다.

음악회는 2부로 진행된다. ‘고석진 퍼커션’의 타악앙상블로 시작되는 1부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아리랑’ 합창, 시립공연단의 뮤지컬(‘정조’ 중 화산) 공연과 오정해씨의 무대로 이어진다.

2부는 시립교향악단의 ‘라데츠키 행진곡’ 연주, 시립합창단의 공연, 김조한 씨 무대로 꾸며진다.

시립합창단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전설의 록밴드 ‘퀸’의 히트곡,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테마곡 ‘원데이 모어’ 등을 부른다.

송년음악회 티켓은 14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로 예매할 수 있다.

S석(1층)은 1만 원, A석(2층)은 5000원이다.

한편 12월 31일 밤 10시 30분에는 화성행궁광장에서 재야콘서트가 열리고, 2019년 1월 1일 자정에는 여민각에서 타종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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