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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열두 살 나이차 극복하나 했더니,,, 마이크로닷 '빚투' 논란으로 결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신재호ㆍ27)과 배우 홍수현(39)이 결별했다.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8일 "홍수현이 최근 마이크로닷과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2017년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한 일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7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지난 연말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취를 감추면서 두 사람 관계도 멀어지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이 나왔다.

홍수현 측은 한동안 결별설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다가 이 날 인정했다.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한 홍수현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굿바이 마눌',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등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2014년에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리얼한 일상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소탈하고 편안한 매력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뽐내 큰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는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철부지 외동딸에서 속 깊은 며느리로 성장하는 '이세령'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호평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끌어내는 연기 내공과 데뷔 이래 쉼 없이 활동을 이어온 성실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도 홍천군에서 태어난 홍수현은 1981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올해 서른아홉이지만, 20대 못지않은 몸매와 동안 미모를 자랑한다.

1993년생으로 올해 스물일곱이 된 마이크로닷은 2006년 데뷔,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도시어부' 등 예능에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0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한 이후 친분을 쌓아오다 최근 마음을 확인하고 '띠동갑'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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