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인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사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있는 농업인 또는 그 직계가족으로 선착순 40명에 한해 모집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소규모 농식품 창업전략, 시장 조사 및 상품개발, 식품 포장 및 법적 표시기준, HACCP 및 식품 위생법, 농산물가공 실습, 원가분석 등이다.
교육 특전으로 교육 수료자에 한해 향우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과정 참여와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시제품 제조 기회를 제공한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을 통한 6차 산업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