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104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주민등록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1가구당 1인만 신청 가능하며, 최근 2년 이내의 도시농부학교 교육생은 자격에서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2월 14일까지 첨부서류를 동부출장소 부관 2층 도시농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추첨은 2월 21일 오전 10시 동부출장소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발표는 2월 28일 시청 홈페이지 공고 및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3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며, 동부출장소 대강당 및 화성시민행복텃밭에서 텃밭 설계 등 이론교육 2회와 실습 13회를 에실시한다.
실습을 통해 표고버섯 재배ㆍ쌈 채소 파종ㆍ양봉ㆍ친환경 농자재 만들기ㆍ잡초관리ㆍ친환경 병충해 방재 등을 배우고, 수확한 작물은 푸드뱅크마켓에 기부 혹은 텃밭요리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민들이 함께 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은 높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