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은 76%에 이르나, 검진결과 이상자에 대한 후속조치는 12.26%에 불과해, 건강검진 이상자를 대상으로 장소·시간 제약 없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화성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검진 결과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헬스케어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보건소로부터 원격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에서 정한 매월 건강 미션을 달성하는 상위 랭킹자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보건소 건강관리팀의 정기적 상담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화성시 보건소를 통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장수 화성시 보건소장은 "화성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로 건강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