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여울보건지소가 관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개선하고 치매의 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 제공하기 위해 ‘2019년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 운영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동탄 2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열리며, 주요 내용으로는 ▼원예, 요리, 재활 체조 등 치매 예방 프로그램 ▼고혈압, 당뇨 검사, 치매·우울 등의 선별 검사 ▼고혈압, 당뇨, 치매, 구강질환 등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 및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밖에도 원예수업, 요리수업, 인지 향상 체조 및 재활 체조 등이 곁들여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여울보건지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지속적 관리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기틀을 마련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비 약물적 프로그램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어르신 치매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