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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자리 희망하는 청년에게 '일본 취업 기회' 제공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일본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GO~GO~ 워킹! Japan(일본), 청년 해외 취업 수원 희망드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희망드림 아카데미는 어학 능력(일본어)이 부족하지만,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본어 교육을 지원하고, 일본 현지 일자리까지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15일 시청 썬마루에서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김병태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수원시사어학원 대표, ㈜네오캐리어 담당자 등이 ▲희망드림 아카데미 사업 ▲일본 현지업체 ▲취업연계 과정 등을 상세하게 알렸다.

만 34세 이하 대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22일까지 희망드림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거주자와 JLPT N3 이상 소지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청년 20명은 3월부터 6월까지 팔달구 수원시사어학원에서 진행하는 일본어 교육·취업 특강을 수강하고, 6개월 동안 취업연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 수료자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환급한다.

수원시는 일본 취업연계 업체 ㈜네오캐리어와 협력해 청년들이 일본 기업(IT, 기계·설계, 영업, 호텔서비스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가 취업에 성공하면 취업비자 발급 비용과 현지 정착금 등 취업 장려금을 지급한다.

희망드림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19년 청년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수원시 홈페이지나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관 청년여성일자리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병태 일자리정책관은 “‘희망드림 아카데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청년들이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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