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믿고 따라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원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인 조명자 의장과의 인터뷰는 수원시의회 36명 의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시작하여수원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끝났다. 조 의장은 의원님들이 잘 도와주셔서 잘 이끌어왔으며, 수원시민들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힘을 합쳐주셨다고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제11대 수원시의회가 출범하고나서의 모든 공을 의원들에게, 그리고 수원시민들에게 돌렸다. 21일 오후 의장실에서 조 의장을 수원·화성·오산 통합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에서 만났다. 수원시가 당면해 있는 주요 현안들에 대해 그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이하, 인터뷰 전문 - 수원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제11대 수원시의회를 9개월 동안 이끌어오고 있다. 소회가 남다를 듯하다. 벌써 9개월이나 됐다. 전반기 원 구성부터 의원님들이 잘 도와주셔서 잘 이끌어왔다고 생각한다. 소수 정당에서도 많이 도와주셔서 큰 무리없이 왔다. 의원 36분께 감사드린다.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부담감이 굉장히 컸다. 유리천장 같은 벽이 높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기대하는 바가 컸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수원시민들이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조백현, 뉴스타워)와 만나 밝힌 각오다. 38년의 공직 경륜을 갖춘 박래헌 대표이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전문가다.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수원시장 비서실장, 교육청소년과장, 교통행정과장, 푸른녹지사업소장, 박물관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 영통구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부드러운 성품에 업무 추진력까지 겸비해 ‘외유내강형’ 리더로 꼽힌다. 박래헌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 문화예술, 관광에 대한 두 축을 맡게 됐다”면서 “공직자로 봤을 때의 생각과 현장에서 느끼는 각오가 다르다”고 털어놨다. 특히 2017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할 당시엔 서울 창덕궁~수원화성~융릉까지 59.2㎞ 구간에 이어지는 정조재왕능행차 ‘완벽 재현’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11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하,박래헌 대표이사와의 인터뷰 전문. - 대표이사로서의 각오는? 큰 틀에서 수원이 문화도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은 화성시의회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제8대 화성시의회는 초선 의원이 18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재선 의원도 고작 2명뿐이다. 그 가운데 김홍성 의장은 21명의 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이다. 김 의장은 자전거 타는 시의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를 모토로 그가 자전거를 타고 누빈 민원현장은 자신의 지역구 총 162개 마을, 면적만 해도 261.6㎢, 무려 수원시의 2배가 넘는다. 지난 6일 오후, 화성시의회 의장실에서 수원·화성·오산 통합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을 만난 김 의장은 “의장이 되고나선 자전거를 못 타고 있다. 시간이 없더라”라고 진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환하게 웃어보였다. 책상에 앉은 그의 앞에는 ‘화성 반정2지구↔수원 망포4지구 경계조정’, ‘간척지(송산그린시티) 토양 유입 관련 검토 보고’, ‘화성시의회-수원시의회 상생을 위한 현안 정책 간담회 합의문’ 등 화성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한 자료가 놓여 있었다. 심지어 화성시 자료가 아닌 ‘수원시 민간위탁 사무 실태 분석’ 자료도 눈에 띄었다. 이하, 김홍성 의장과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말 그때는 암담했습니다!”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입에서 긴 한숨이 흘러나왔다. ‘2018 수원연극축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수원연극축제는 확실히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20여년을 이어오면서 때로는 호평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혹평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한계점에 다다르지 않았냐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심지어 “이런 식으로 가면 예산 낭비나 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지난해까지는 굉장히 위기였어요!”탈출구가 필요했다. 그리고,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아냈다. 수원연극축제는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농대)에서 열렸다. 주제는 ‘숲속의 파티’였다. 연극인, 관람객과 함께 자연이 어우러진 축제였다. 박 대표이사의 얼굴에 회심의 미소가 번졌다. 그렇다면 수원연극축제의 성공적 개최 요인은 무엇일까? 12일 오후 장안구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홍재마루에서 박 대표이사를 홍재언론인협회(회장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에서 만나, 그 뒷이야기를 들었다. 오는 10월에 열릴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한 구상도 엿볼 수 있었다.
【뉴스라이트=조용은 기자】 정미경자유한국당 수원시장후보는125만수원시민의‘삶의질향상’과‘민생경제’에역점을두겠다고밝혔다. 정미경후보는우선날로심각해지고있는미세먼지에대해보다현실적인공약을제시했다. 경유차량의2부제와노후차량의폐차유도를포함해어린이집과유치원초중고,경로당에공기청정기를보급하고,특히수원시민의산소허파인광교산을오가는시내버스부터청정에너지인수소전기차로단계적교체하기로했다. 청년실업난과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고색동등인근지역에산업단지를추가조성하여이곳에청년창업센터청년기업유치하고,수원비행장이전을조기에마무리하여IT와BT,첨단연구산업단지를유치할계획이다. 특히구도심권의활성화를위해화성행궁인근에‘500실규모의유스호스텔’과‘한옥호텔’등을건설,지동영동시장,수원천과연계한관광코스개발등일회성관광에서,구경하고먹고자는‘체류형관광’으로바꾸겠다고밝혔다. 자라나는미래의꿈나무인초중고교학생들의친환경먹거리식자재를공급하기위해친환경유기농장인가칭수원농장도검토해보겠다고덧붙였다. 정미경후보는선거관리위원회토론방송에서그동안의‘입북동땅’의메아리가울림이되어돌아왔다며,125만수원시민의자존심을다시세우고수원의미래발전을10년앞당길수있도록하기위해뼈를묻을각오로뛰겠다고밝혔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제7회 전국동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기호 6번 ‘우리미래’ 조기원(30) 수원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 들어서자 벽에 붙은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다. ‘뒤집어질껄?!’ 글자는 말 그대로 뒤집어져 거꾸로 씌어져 있다. 특이한 발상인걸? 호기심이 일었다. ‘우리미래’는 지난해 3월 창당한 정당이다. ‘우리미래는 우리의 손으로!’ 대한민국의 뿌리부터 바꿀 사람, 오직 청년임을 선언했다. 2030청년세대가 주축이다. 젊은정당, 열린정당, 미래정당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서울시장 후보, 광역시·도의원 후보 3명, 기초의원 후보 5명이 출사표를 냈다. 경기도에선 수원시에서 출마한 조 후보가 유일하다. 오! 수원시의원 후보가 귀걸이를 하고 있다. 손목에는 문신도 있다. 역시 요즘 청년답다. 조 후보는 “주민들이 보면 신기해 한다”며 밝게 웃었다. ‘신통방통 수원도깨비’, 슬로건도 재밌다. 우리나라 도깨비는 일본의 오니와는 달리 인간과 친한 캐릭터라는 설명이다. 지역주민들의 생활 깊숙이,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미도 포함하면서 통통 튀는 이미지도 담았다. 조 후보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를 연상해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와의 만남, 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더불어민주당 기호 1-나번 김영택 수원시의원 후보(카선거구, 광교1·2동)는 지난 5일 오후 광교중앙역 교차로에서 유세차에 올라 “1-나를 찍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영택 후보는 ‘1-나 콕 찍어주세요’라고 적힌 셔츠를 입고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독자적으로 만든 로고송을 튼 채 율동하며 “1-나, 1-나, 김영택”이란 구호를 쉴 새 없이 외쳤다. “왜 같은 더불어민주당인데, ‘가’ ‘나’가 따로 있죠?” 지나가는 한 시민의 반응이다. 그러고 보니, 상당수 유권자들에게 ‘나’번은 아직도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지방 선거에 관심 없는 유권자들은 아직도 내용을 모르는 채 제일 위의 ‘가’번에 투표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2006년부터 한 지역구에 1명을 뽑는 소선거구에서 2~3명을 뽑는 중선거구로 바뀌면서 ‘나’번 이라는 제도가 생겼다. 한 정당에서 2명 이상의 후보를 낼 수는 있으나, 선거제도를 잘 모르는 고령의 유권자들은 대부분이 알기 쉬운 ‘가’번을 찍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번과 ‘나’번을 동시에 찍을 경우엔 무효 처리된다. 따라서 선거 유세도 ‘가’번 후보보다 ‘나’번 후보들이 훨씬 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6.13 지방선거 공식 유세가 시작된 둘째 날, 양진하 수원시의원 후보(자선거구, 매탄1·2·3·4동)는 1일 자신의 선거구인 매탄동 한국2차아파트와 뉴코아 사거리를 찾아 본격적인 거리 유세를 펼쳤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이 날 오후, 뜨거운 햇볕 아래 거리 유세에 나선 양 후보는 8명의 선거원과 함께 단출한 모습으로 아파트에 선 알뜰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했다. 재선 도전이라 그런지 긴장감 없이 편안한 표정으로 유세에 나선 양 후보는 더운 날씨에 천막 안에서 과일과 야채, 족발 등을 팔고 있는 상인들에게 다가 가 정겨운 인사를 건네며 격려하고 일일이 악수를 청하는 등 시종일관 얼굴에서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근처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어린 아이와 함께 장 보러 나온 젊은 엄마들도 잠시 발길을 멈추며 양진하 후보와 가볍게 인사를 나누었다. 양 후보는 “원래 이 동네는 보수적인 성향이 있었지만, 주민들과 보다 더 깊은 소통을 하기 위해 그동안 성실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 분위기는 예전에 비해 치열하지는 않다. 도의원이나 시장 후보와는 달리 시의원 후보들은 비교적 정치적 싸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직 한 길! 수원에서 50년! 주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양민숙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후보의 캐치프레이즈이다. 그가 이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건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상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나이는 고작 만 31세. 무려 20년 세월의 차이다.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했다는 경험과 연륜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또한 수원시의원이라도 한 번 해본 자신과 이제 막 정치에 입문하려는 상대 후보와는 정치역량에서 질적으로 다르다는 점도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28일 오후 권선구 수인로 277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양 후보를 만났다. 선거사무소에 들어서니 ‘바꿔야! 바뀐다!’라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왔다. 양 후보는 서호초, 영복여중, 삼일상고 등을 졸업했다. 수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양 후보는 제10대 수원시의회 의원이다.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 자문위원, 수원시 서호새마을금고 대의원 등을 맡고 있다. - 수원시의원을 지냈다. 경기도의원으로 업그레이드 출마한 이유는? 서수원지역에서만 30년 정도 살았다.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주택이 좀 늘어난 것 외에는 거의 변한 것이 없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8년 동안 세류동에서 의정활동을 하다보니 어려움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물론 어려움이 많은 만큼 보람도 컸지요. 다른 동네에 비해 할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3선에 도전하게 됐어요" 3선에 도전하는 조명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 후보의 출마 이유다. 이제 그에게는 더 할 일이 많아졌다. 이번 지방선거부터는 선거구에 권선1동도 포함됐기 때문이다. 조 후보는 동네에서 ‘똑순이’로 통한다. 어르신들이 많은 동네이기에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하다보니 어르신들의 입에서 자연스레 나온 애칭이다. 자주 찾아뵙고 싹싹하게 인사 잘하고 말벗 돼 드리고. 그렇게 어르신들에게 ‘조명자’는 ‘똑순이’로 불리게 된 것이다. 당연히 선거에서도 큰 효과를 보는 듯 했다. 조 후보는 △똑소리 나게 일하는 사람 △교육과 복지 전문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는 사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믿음을 준다는 전략이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똑순이 조명자의 도전”을 힘차게 선언했다. 25일 오후 권선구 경수대로 374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조 후보를 만났다. 조 후보는 수원 화서초, 영복여중, 매향여자정보고, 아주대 교육대학원, 호서대학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