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관내 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UNIR)가 추석용 선물세트를 오는 7일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유니르(UNIR)는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용인시 관내 5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공동브랜드다. 쿠키, 케이크, 커피, 빵을 생산하고 LED조명 등을 함께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연결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유니르는 지난해 11월 개장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유니르 매장이나 용인시 장애인복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추석을 앞두고 초코·모카·씨앗·사르르 쿠키 4종과 드립백 커피 3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의 가격은 2만 5천원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 선물세트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복지 사업을 위해 쓰인다”고 설명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는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우리나라에서 1년 중 가장 긴 연휴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과 설 연휴다. 명절만 다가오면 차례 준비와 일가친척의 먹거리 등을 준비하랴 걱정하는 며느리, 오랜만에 만나는 친인척의 빠짐없는 질문 공세에 시달리는 취업준비생과 비혼족들, 독거노인으로 살아가는 나홀로 어르신들이 ‘명절증후군’에 시달린다고 푸념들을 하지만, 사람 못지않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바로 반려견이다. 명절을 맞아 반려견을 혼자 집에 두고 외박할 경우, 반려견이 고독의 불안감과 분리불안에 시달릴 수 있다. 그렇다고 같이 데리고 떠나면 장거리 여행의 경우 멀미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애견호텔에 맡기면 새로운 장소의 스트레스와 같이 지내야 할 다른 애견들 간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더구나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반려견의 경우, 애견호텔도 만원인 명절연휴 기간에 호텔주인이 일일이 특정 동물에게 시간 맞춰 약을 투약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이러한 사정들을 이해하고 케어한다면, 명절 연휴기간 당신의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 장시간 차를 타고 같이 가는 경우 반려견을 이동가방에 넣고 대중교통에 태우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