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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 부서 맞춤형 홍보전략회의 추진

시민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시정 홍보에 모든 역량 집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홍보전략회의를 추진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시정 홍보에 모든 역량 집중하고 있다.

 

맞춤형 홍보전략회의는 부서별 주요 정책과 현안을 점검하고 이를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 포인트를 분석 및 발굴하여, 매체별(보도자료·SNS·뉴미디어 등)과 부서별 성격에 맞는 맞춤 홍보전략을 제시하는 이천시만의 실무형 회의이다.

 

현재까지 7개 국·담당관 28개 부서를 대상으로 회의를 통해 △현수막 문구의 큐알(QR)코드를 통한 정보 제공, △기업 성공 사례 등 후기 인터뷰, △웹툰·스토리텔링·편의점 홍보 코너 신설 등 세대별 홍보 접근, △생활밀착형 청렴 메시지 전송 등 실질적인 홍보 방안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전 부서로 확대해 시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체계적 홍보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 108건과 현안 52건에 대한 추진 사항까지 점검하며 추진에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 실무자들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하여 시정 홍보 문화 확산에도 힘을 실었다.

 

이천시는 이번 홍보전략회의를 통해 부서별 홍보계획이 실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지원하고 이행 관리 체계를 통해 단순한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홍보 활동으로 이어져 정책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각 부서 특성을 반영한 홍보 포인트를 발굴하고, 이를 보도자료·사회관계망(SNS)·영상콘텐츠·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로 확산해 시민 공감과 참여를 이끄는 데 효과적인 시정 홍보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함께 고민하고 전략을 세우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정책 성과가 시민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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