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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환경교육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의 거점 공간인 ‘수지환경교육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 기관(법인·단체)에 운영을 위탁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환경교육과 관련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법인·단체·기관이다.

 

시는 센터 운영계획의 전문성·구체성·특색사업 발굴 의지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용인특례시청 환경정책과(제1별관 3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사업계획 발표 중심으로 이뤄진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해 운영 역량과 사업 실현 가능성, 지역 환경교육 발전에의 기여도 등을 공정하게 평가한다.

 

선정된 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환경체험 활동과 시민참여 교육 추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등 주요 환경교육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수행 능력과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환경교육 전문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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