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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느린학습자 청소년 유형화·개입방안 연구보고서 및 사례집 기반 현장활용 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국 청소년 상담자 및 유관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느린학습자 청소년유형화·개입방안 연구보고서 및 사례집 제작에 따른 현장활용 교육’을 오는 12월 1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느린학습자 청소년을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개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 청소년 58명을 발굴해 전문상담사 8명과 함께 심리검사, 상담치료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왔다. 특히 학교·그룹홈·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현장 기반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느린학습자 연구보고서와 사례집을 제작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늘 고개를 숙이던 아이는 미술치료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색을 말하기 시작했고, 그림을 통해 스스로의 이야기를 펼치기 시작했다.”와 같은 변화의 순간이 소개 됐다. 또한 사례집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향도 함께 안내됐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앞으로도 느린학습자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 지원은 물론, 보다 효과적인 개입을 위한 연구와 실천 자료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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