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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직동삼거리~삼동 우남퍼스트빌·목현동 노후도로 재포장 완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최근 노후화가 심했던 직동삼거리~삼동 우남퍼스트빌 구간과 목현동 일원의 도로 재포장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돼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주행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재포장 공사는 경기도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10억 원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세환 광주시장의 방침에 따라 시행됐다.

 

시는 두 구간의 노면을 정비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 감소, 승차감 향상, 주행 안정성 확보 등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거뒀다.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노면이 매끄러워져 주행이 훨씬 쾌적해졌고 운전 시 편안함이 커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생활 기반시설 개선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에 직접 연결되는 작지만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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