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부발읍 소재 리틀꾸러기어린이집은 12월 9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원생 30여 명과 함께 ‘키다리아저씨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시장놀이 활동에서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배우고, 나눔의 의미와 책임감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추교영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그 정성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리틀꾸러기어린이집의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틀꾸러기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매년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