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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덕면 어머니자율방범대, 합동 야간순찰 전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대덕면 어머니자율방범대와 대덕면, 대덕파출소가 지난 12월 8일 저녁 8시, 치안 취약 대상지역에서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일몰 후 범죄 취약 시간대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전개됐으며, 이날 순찰에는 대덕면 어머니자율방범대원, 대덕면장, 대덕파출소장 등 15여 명이 참여하여 주요 상가 밀집지역, 어두운 골목길, 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김성순 어머니자율방범대장은 “주민이 안심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대원들과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덕면 어머니자율방범대와 경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대덕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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