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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신성결교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60포 기부

매년 이어온 선행,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대신성결교회는 지난 12월 8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쌀 10kg, 60포를 대신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대신성결교회가 신도들에게 이웃돕기 취지를 안내한 후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고, 여기에 교회가 추가로 구매해 총 60포를 마련한 것이다.

 

대신성결교회는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은기 대신성결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교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대신면장과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주는 대신성결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전달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신성결교회는 대신면 문화복지센터 목욕탕 이용객을 위한 요구르트 지원, 대신섬 축제 팝콘 무료 제공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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