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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용지부, 2025년 국내·국제 미용대회 수상 휩쓸어

하남시 지속 지원, 소규모 미용업자 기술교육 성과 ‘가시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미용지부(지부장 이호준)는 하남시의 지원을 받아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하남시 평생학습관 3층 강의실에서 바버컷, 특수염색, 업스타일, 헤어아트 등 소규모 미용업자 대상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용업자의 새로운 기술 습득과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미용업자들은 교육 성과가 생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3년 이상 꾸준히 기술교육을 지원해 온 하남시(시장 이현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술교육과 병행하여, 11월 1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 경연대회’ 일반부 프레스티지 갈라, 바버컷, 헤어아트 공모전에 하남시 미용지부 소속 9명이 출전하여 ▲경기도지사대상 2명 ▲특별상 1명 ▲금상 5명 ▲은상 2명 등 전원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종합우승에 준하는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 이어 12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에서도 일반부 프레스티지 갈라와 헤어아트 공모전에 출품한 하남시 미용지부 회원들이 ▲보건복지부상 ▲대전시 국회의원상 ▲금상 6개 ▲은상 1개를 수상하며 출전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헤어아트 부문은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경쟁이 치열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이호준 지부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서유경 기술/아트강사, 김소희·임경자 헤어아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회원들이 꾸준히 준비한 결과로, 소규모 미용업자 대상 기술교육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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