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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여름철 폭염 잡는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 본격 가동!

동굴 외부 주요 이동 동선 및 야외 대기 공간에 친환경 냉방 장치 설치 완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다가오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주요 이동 동선과 대기 공간에 ‘쿨링포그(친환경 안개 분수)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정수된 깨끗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친환경 냉방 장치다. 분사된 물방울이 공기 중으로 기화하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해 온도를 낮춰주는 냉각 효과가 있다. 미세 안개 형태로 분사되기 때문에 피부나 옷에 닿아도 젖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돌탑분수가 있는 서측 개울가에서부터 동굴 서측입구로 이어지는 진입로를 비롯해, 제2매표소에서 카페케이브까지 연결되는 보행로 구간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가장 잦은 야외 핵심 동선에 쿨링포그를 배치했다. 한여름 땡볕 아래 동굴을 오가거나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체감 온도를 낮춰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청량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쿨링포그 시스템은 상수도를 고압 정수 필터로 걸러낸 깨끗한 물만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적이며,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 정화 효과도 있어 한층 더 쾌적한 야외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서일동 사장은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광명동굴을 찾는 방문객들이 야외 보행로에서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냉방 인프라를 구축했다”라며, “동굴 내부의 천연 에어컨 바람과 외부의 쿨링포그가 시너지를 내어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중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는 광명동굴은 대표적인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공사는 이번 쿨링포그 설치 외에도 시설물 안전 점검과 야외 그늘막 정비 등 여름철 관광객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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