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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제351회 임시회 바쁜 일정 마쳐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경, 조례심사,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변경안과 11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등 바쁜 일정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2021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1,251억 원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 등 1조 1,251억 원의 세입재원으로 2021년 본예산 인건비 미편성분 3,484억 원, 학교 신·증축 2,645억 원, 체육관증축 2,104억 원 등 의무경비 및 지역현안수요와 환경개선사업 등이 세출예산에 편성되었다.


심의과정에서 정윤경 위원장은 일부예산에 대해서는 사업집행에 대해 사전 적정성 검토후 집행할 것을 제안했고, 체험학습 관련 예산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에 따른 유연한 운영을 위한 사업내역의 조정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조례 심의와 관련하여 행복한 학교만들기, 지식재산교육, 특수교육지원, 화장실 불법촬영예방,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효행·경로교육 활성화, 학생스포츠활동 지원, 당뇨병 학생 지원, 물품 및 용역관련 지역산업활성화 방안이 담긴 11개의 조례안이 심도있는 논의 끝에 상임위를 통과했다.


21일 진행된 교육지원청을 대상 업무보고는 그동안 본청 중심으로 운영되던 업무보고와 별도로 일선학교와 가장 가까운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지원역할과 구체적 실현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 자리로, 구리남양주, 연천, 동두천양주, 안양과천, 군포의왕, 평택,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임채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5) 은 금번 조직개편은 학교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대외협력 기능강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 만큼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주문했다.


정윤경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교사들의 업무가 가중될 수 있어 교육장들의 세심한 관심을 가져줄 것과, 학원강사들에 대한 교육지원청 차원의 코로나 안내 필요성,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의 장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 관리운영 현황 점검과 대응 강화 △사회적경제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협동조합의 운영 확대 △조리환경개선을 위한 인덕션 등 조리기구 확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노력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소규모 운영 연구 △학부모교육 강화 △특수교육관련 보조공학기 대여 활성화 △장애인 물품구매 확대를 통한 더불어사는 문화 확산 등 다양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기형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 하도급 및 관급자재에 대한 지역업체 발주현황을 비교하고, 안양과천 교육지원청의 모범적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례를 공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업무보고를 마치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등으로 기초학력부족과 학력격차가 심해져 가고 있고, 어느 때보다 학생교육을 위한 가정의 역할이 커진 상황에서 교육복지대상, 특수학생, 다문화학생 등 사각지대에 대한 강화된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교육지원청 교육관계자들에게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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