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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아동비만 예방‘찾아가는 돌봄놀이터’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량 증진 도모를 위한 찾아가는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초등돌봄교실 이용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돌봄놀이터’는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간호사가 각각 지도하는 놀이형 프로그램 및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오산원당초등학교, 오산원일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아동 1~2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영양 및 신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사전․사후 신장 및 체중을 실측하는 비만도 평가와 건강습관 행태 평가를 진행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건강행태 개선 여부와 변화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두다! 건강점프!는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 금연교육 등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비만예방 위한 건강생활 실천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소아 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범위가 좁아진 아동들이 ‘찾아가는 돌봄놀이터’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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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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