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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 김경호 의원, 산악 관광 관련 정담회 개최

상동리 임도를 둘레길로 개발, 연인산 도립공원 당초 계획 복원, 논남-상판 간 구간 내 모노레일 설치 계획 요청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민주, 가평)은 21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경기도 산림과장, 산림환경연구소장 등과 산악 관광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경기도 면적의 51%가 산림임에도 불구하고 산림을 통한 소득이 낮은 편으로 산악을 이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상동리 도유림의 경우는 계곡이 매우 아름답고 남양주와 인근에 있어 둘레길 조성 및 자연휴양림 개발을 통해 인근 도시의 휴양지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고, 연인산 도립공원과 관련해서는 도립공원 내 정상까지 모노레일 설치 및 식물원 설치 계획이 있었으나 그동안 무관심으로 이 사업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이 계획을 복원토록 요청했다.


논남-상판리 간 구간은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구간 내 트리하우스 등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지로 개발하여 모노레일을 통해 천연 자연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이외에도 산림에서 생산되는 산채를 활용한 음식개발, 밀원수 식재를 통한 양봉, 한봉 산업 발전에 대한 식재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윤하공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논남-상판리 간 구간을 천연림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이번 시기에는 어렵지만 계획을 세워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호 도의원은 “정말 좋은 자연환경을 가졌으나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어 안타깝다”며 “이제라도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산림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은 필요하며 지금은 어렵지만 계획이 수립되면 내년에 도지사 공약에 넣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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