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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에 '수동식 비데'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5월 4일, 건강증진과 청결 관리를 위해 독거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건강관리를 위한 ‘수동식 비데’를 직접 설치했다.


방문 시에는 어르신의 생활실태 및 건강상태, 주거실태 등을 모니터링했으며, 발굴된 위기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별도 계획을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박명일, 송월봉)은 “월곶동은 주민 수 대비 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앞으로도 고령화시대에 맞춘 특화사업을 지속 개발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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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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