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서구도서관은 10일부터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올바른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운동이다.
책 꾸러미는 연령별로 1단계(0세~18개월), 2단계(19개월~35개월), 3단계(36개월~취학 전)로 나눠 총 13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책 꾸러미 안에는 2021년 인천광역시 북스타트 선정 도서 2권과 프로그램 안내 책자, 부모를 위한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이 들어있다.
책 꾸러미 수령 방법은 취학 전 아동의 도서관 회원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 회원가입을 위한 서류를 지참하고 서구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밖에도 서구도서관은 매주 수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지정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