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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취업할 곳 먼저 확보하고, 교육·훈련 후 취업 연계

제1회 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취업처를 미리 확보한 후 구직자를 교육·훈련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거꾸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진행하는 ‘거꾸로 취업지원!’은 교육·훈련 과정을 거쳐 취업을 연계하는 기존 취업지원사업과 달리 취업할 곳을 먼저 확보한 후 훈련생을 선발해 교육·훈련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이 협력해 법률사무원을 양성한다. 3개월 과정을 수료하면 법률사무소,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자체와 로스쿨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아주대학교 산업협력단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6월 4일부터 18일까지 법률사무원 신입직무과정(전공 무관), 직무심화과정(유사전공자·직무 유경험자) 훈련생 30명을 모집한다. 공고일(6월 4일) 기준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30세 이상 미취업 여성이 대상이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6월 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7월 5일 개강해 12월까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3개월)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1개월), ‘인턴십 프로그램,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3개월)이 이어진다.


강사진은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아주대학교 로스쿨 네트워크(183개 법률 관련 취업처와 협약 체결)를 활용해 취업을 지원한다.


수료생에게는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하고, 출석률 90% 이상인 훈련생에게는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고등법원·검찰청이 있는 도시로 법률사무원 수요가 많다. 수원고법·고검 관할 인구는 820만여 명으로 6개 고등법원 중 서울고등법원(1900만여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공생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며 “대학의 자원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계적인 취업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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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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